【 앵커멘트 】
이번 6·1 지방선거 성적표를 좌우할 최대 승부처가 바로 경기지사 선거입니다.
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양측이 네거티브 공방을 넘어 고발전을 이어갔는데요.
조창훈 기자가 치열했던 한 달간의 선거 과정을 정리했습니다.
【 기자 】
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경기지사 선거.
유권자 1천4백만 명의 표심이 걸린데다 이른바 '윤심'과 '명심'이 격돌하는 대선 2차전으로 선거 기간 내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.
맞대결 성사 직후 '도지사 자격론'을 들어 신경전을 벌인 두 후보는 자녀 조기유학과 이중국적 논란을 두고 본격적으로 맞붙었습니다.
이후 김동연 후보는 대선 기간 부적절한 고액 후원금을 받았다는 논란이, 김은혜 후보는 KT 채용 청탁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
▶ 인터뷰 : 김은혜 /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(지난달 23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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